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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15 길고 길었던 하루
  2. 2015.04.07 <개 피부병의 모든 것> 서평 이벤트
  3. 2015.01.17 2015겨울
  4. 2014.06.27 반복
  5. 2013.05.10 대화가 하고싶다.
  6. 2012.12.19 나는 꼼수다
  7. 2012.12.06 설국
  8. 2012.04.19 꽃구경
  9. 2012.04.02 새벽
  10. 2012.03.16 음식생각

길고 길었던 하루

낮설기만한 블로그 한 번 꾸준히 해볼까?
무얼어떻게 쓸지 모르겠지만 떨어지는 기억력과 저장력을 매모지만 쓰기에는 많이 모자라다.
일기 써 본지가 언제인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일단 기록해 보자싶다.

우리 개가 아프다.
남들은 노견이네 이제 살만큼 살았네 하지만 건강하게 있어주었으면 하는게 내 마음이다.
오늘 여러가지 검사들이 진행되었고 잘 견뎌주었다. 앞으로 수술하기전까지 몸 잘 만들어서 또 한 번 이겨내자고 부탁하고 다짐한다.



올해는 책을 읽겠다고 계획을 세웠는데 4월이 다가도록 4권도 채 못 읽었다. 소설2권, 기록물1권, 수필1권.
이번 주 내에 다 읽고 짧게나마 느낀점들을 작성해야겠다.


따뜻한 바람이 불지만 마음은 추운날.

<개 피부병의 모든 것> 서평 이벤트

http://cafe.daum.net/withbob4/11rN/741
'책공장더불어'에서 새 책이 나왔다.
더불어 책은 꼭 사보고 도서관에도 신청해 놓게 된다.
이번 책은 이벤트 기회가 있어 내심 기대중.

루시가 평생 함께하고 있는 피부병.
첫 시작은 사료였다.
열 다섯해를 살면서 스테로이드 장복으로 인해 비대한 간과 심장질환, 단백뇨를 얻었다.
무지한 나를 위해 나온 책.
앞으로 남은 생은 조금 더 건강해지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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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겨울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겨울​​을 지나
곧 봄이 오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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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지리멸렬한 일상들이 지나간다
벗어날 수 있기나 한건지..

대화가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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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아마
그들이 없었으면 정신 놓고 살았을거다.
미치지 않고 살게 해준 그들에게 이제 무거운 짐을 벗게 해주고 싶어 투표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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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



내가사랑해마지않는겨울.
가난해도좋았던겨울
연탄가스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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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



3월부터 4월까지
어떻게 날짜가 지나갔는지 모르겠다가 봄꽃질까 잠깐 나갔다왔다

몸은 더 피곤하지만 마음은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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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새벽 5-6시

늘 이시간이면 루시는 나를 깨운다.
이유는 단 한가지


밥!


오늘 아침은 벌세우고 있다.

이불에 쉬야하고
내 다리위에서 들어눕다가 딱 걸림

혼나면서도 밥은 왜 안주냐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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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생각

소금을 넣지 않은 팝콘이나 버터와 잼을 바르지 않은 빵, 매콤한 소스를 치지 않은 샐러드가 입맛을 당기지 않는다면 그만큼 배가 고프지 않다는 얘기가 된다. 배가 고프지 않을 때는 굳이 먹을 필요가 없지 않은가 - 헬렌 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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